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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김혜성 "몸 상태 좋아…이정후 형·존스와 전력 분석"
입력 2026.03.15 04:07수정 2026.03.15 04:07조회수 2댓글0

질문 듣는 김혜성

(마이애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 대표팀 김혜성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6.3.14. cycle@yna.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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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손가락 부상을 회복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야구대표팀 주전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몸 상태가 좋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김혜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지금 몸 상태는 좋고 경기를 치르는 데 지장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손가락을 다쳐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호주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김혜성은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에 입국한 뒤 부상 회복에 힘을 기울였고, 별다른 문제 없이 2026 WBC에 출전하게 됐다.

김혜성은 대표팀 분위기에 관해선 "일본에서 열린 1라운드를 극적으로 통과해서 매우 좋다"며 "몇몇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과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형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대화하면서 상대 팀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전에선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여기까지 온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들과도 똘똘 뭉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이 매우 강해서) 져도 괜찮다는 마음은 없다"며 "(1라운드 첫 경기) 체코전부터 오늘까지 마음가짐은 똑같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어떤 선수를 동경했는지 묻는 현지 취재진 말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형을 열심히 보면서 따랐다"고 답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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