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1절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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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온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낮 12시부터 겨레의 큰마당에서 펼쳐지는 '만세운동 퍼포먼스'다.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천919명이 극단 우금치와 함께 107년 전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라앙상블의 음악 공연, 점핑엔젤스의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의 풍물놀이가 이어지며, 육군 의장대와 태권도시범대의 역동적인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백범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담요와 엽서로 구성된 기념품 패키지는 행사에 참여하는 1천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에게 수여돼 그날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태극기 에코백·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팔찌 만들기 등 독립운동 테마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독립 퀴즈존과 데시벨 측정기를 이용한 '대한독립만세' 외침 이벤트 등 이색적인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매전도 운영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하는 이번 기념행사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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