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it 94kHz 초고음질 지원·귀 데이터 기반 착용감 개선

갤럭시 버즈4 프로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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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역대 최고 수준의 사운드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커널형 '갤럭시 버즈4 프로'와 오픈형 '갤럭시 버즈4'를 공개했다.
버즈4 시리즈는 전 세계 1억건 이상의 귀 데이터 포인트와 1만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슬림한 형태로 다양한 사용자 귀에 밀착되도록 디자인돼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하고 운동 등 격한 움직임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재정립된 '메탈 블레이드' 디자인은 음각 처리된 '핀치 컨트롤 영역'을 통해 손가락으로 음량과 미디어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즈4 프로에는 스피커 진동 면적을 극대화하고 가장자리를 최소화한 '베젤리스 우퍼'를 처음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스피커 유효 면적이 약 20% 확대돼 저음 몰입감을 강화했다.
고음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트위터와 함께 개선된 스피커를 탑재해 24bit·94kHz 초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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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향상됐다.
버즈4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하며, 프로 모델에는 착용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소음 차단을 최적화하는 강화된 적응형 ANC도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외부 소리를 확인할 수 있고 고품질 통화를 지원한다.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성도 강화돼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 호출만으로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신규 기능인 '헤드 제스처'를 통해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는 동작만으로 전화를 수신·거절하거나 빅스비를 제어할 수 있다. 요리나 운동 등 두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로 모델은 삼성닷컴 전용 색상인 핑크 골드가 추가된다.
가격은 버즈4가 25만9천원, 버즈4 프로가 35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정부터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해 다음 달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5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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