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1개월간 세계일주 요트 선단, 통영서 3월 16∼22일 기항지 행사
입력 2026.01.22 05:07수정 2026.01.22 05:07조회수 0댓글0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경남도·통영시, 500억 경제효과 기대


<이 기사는 2026년 01월 22일 14시 15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 됩니다. 엠바고 파기 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으며 향후 엠바고 기사를 미리 받아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2026 클리퍼 요트대회에 참가한 통영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나선 해양 모험가들이 오는 3월 경남 통영에 모인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26년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기항지 행사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장거리 무동력 요트대회다.

경남도·통영시·경남요트협회는 2024년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 클리퍼벤처스와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유치했다.

3월 16∼22일 사이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요트 선단 10척이 통영에 기항한다.

도와 통영시는 선수단이 머무는 기간에 환영식, 해양레저포럼, 푸드축제, 요트 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해 경남과 통영을 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기항지 행사 기간,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세계 각국에서 5천여명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숙박·요식업·관광 소비는 물론, 정비·연료 보급, 식자재·생활물품 구매 등 지역 상권 전반에 500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9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협약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도는 기항지 행사 유치를 계기로 통영시에 국제 수준의 마리나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휴양 거점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통영 기항지 행사는 경남이 구상하는 남해안 관광 대개발의 핵심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해양레저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 러쉬턴 클리퍼벤처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K-컬처 에너지와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가 만나 역대 가장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26년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선단은 지난해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를 출항했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클리퍼벤처스의 팀 파트너 자격으로 배를 빌려 대회에 참가했다.

영국, 아일랜드 등 다국적 선원들이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새긴 '경남통영호'에 탑승해 세계일주에 도전했다.

선단은 약 11개월간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필리핀을 거쳐 통영에 기항해 일주일간 머문다.

이후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서부를 거쳐 파나마 운하를 통해 대서양에 진출한 뒤 영국으로 귀항한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로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seam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작은별여행사
디지텔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오규성 변호사
하나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