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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권역 1곳·지역 4곳
입력 2025.12.21 11:46수정 2025.12.21 11:46조회수 0댓글0

강원대병원, 어린이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춘천=연합뉴스) 13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6∼7세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2025.10.13 [강원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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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달 12일까지 신규 심뇌혈관질환 권역 센터 1곳(전남)과 지역 센터 4곳(광주 등 8개 시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은 권역 센터 미설치 지역 중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은 가장 높고 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관내 이용률은 가장 낮은 지역이다.

권역 센터 신청 대상은 심뇌혈관질환법 시행규칙의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지정 시점부터 3년간 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역 센터에는 연간 총 사업비 14억 중 국비로 7억원, 지방비로 4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시설·장비비로는 총 30억원 중 국비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센터 역시 관련 법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지역 센터에는 연간 운영비 2억5000만원 중 1억2천500만원과 7천500만원이 각각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된다.

신청 희망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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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관련법에 따라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해 심근경색·뇌졸중 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권역 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24시간 진료하고, 예방 관리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담당한다. 지역 센터는 관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적정 수준의 급성기 진료를 24시간 제공한다.

현재 지정된 곳은 중앙 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권역 센터 14곳,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지역 센터 10곳이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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