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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겨울 도시로…초대형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
입력 2025.12.11 05:56수정 2025.12.11 05:56조회수 1댓글0

12일 개막식…다음달 4일까지 광화문마켓·스케이트장 등 운영


2025 서울윈터페스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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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겨울밤을 빛과 즐거움으로 채우는 초대형 겨울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서울윈터페스타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판타지아 서울'이 주제인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 우이천에서 펼쳐진다.

먼저 개막식 식전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댄스팀의 공연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광화문광장 북측 무대에선 아름드리 무용단의 창작 한국무용과 뮤지컬배우 최정원·이진혁·주민진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80여명의 서울 시민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뮤지컬 배우와 미디어 퍼포먼스팀 등이 시민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점등식은 오세훈 시장과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옥외전광판이 일제히 켜지도록 준비했다.

2025 서울윈터페스타 축제 개요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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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DDP를 미디어아트로 수놓는 '서울라이트', 청계천과 우이천에서 만나는 빛의 향연 '서울빛초롱축제', 겨울의 낭만을 담은 '광화문마켓'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윈터페스타 개막식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아티스트가 어우러져 함께 만드는 축제의 감동을 더할 것"이라며 "광화문에서 밝힌 빛이 서울 곳곳으로 퍼져나가 시민들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과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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