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첫 외국인투자기업 도레이첨단소재, PPS 2호기 증설
입력 2025.11.02 03:16수정 2025.11.02 03:16조회수 2댓글0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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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새만금의 첫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31일 새만금 산단 2공구에서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뛰어나 자동차 엔진 부품, 전기·전자 제품 부품, 산업기계 부품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준공에 817억원이 들어간 2호기는 PPS 제품을 연간 5천t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의 PPS 제품 생산 능력은 연간 1만3천800t으로 늘어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3년 3천억원을 투자를 시작으로 새만금에 발을 들인 이후 PPS 생산 체제를 구축해 지속해서 투자 규모를 늘려왔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이 새만금의 산업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만큼,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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