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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시진핑 경주 도착…中유학생들 "한중우호 기원"(종합)
입력 2025.11.01 02:59수정 2025.11.01 02:59조회수 0댓글0

의전차량 '훙치' 숙소 코오롱호텔에…태극기·오성홍기 함께 흔들어


경주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0일 경북 경주시 한 도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탑승한 의전차량인 훙치(紅旗)가 코오롱 호텔로 향하고 있다. 2025.10.30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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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11년 만에 방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개최지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 국제공항으로 입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시 주석은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오후 1시 53분 경주IC를 통과했다,

시 주석이 탄 차량은 경찰 순찰차 등 경호를 받으며 20분 뒤 숙소인 코오롱호텔에 도착했다.

도착 당시 코오롱호텔 진입로에서는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 300여명이 크고 작은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함께 흔들며 시 주석을 맞이했다.

한 중국인 유학생은 "한중우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태 최수호 황수빈 기자)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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