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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APEC회의 참석차 한국으로 출발…오후 한일 정상회담
입력 2025.11.01 02:42수정 2025.11.01 02:42조회수 0댓글0

다카이치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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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참석을 위해 30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머물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취임한 그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조율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도착 직후 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유의미한 회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향해 신뢰관계를 구축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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