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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각국 정상·대표단 김해공항으로 속속 입국
입력 2025.10.30 03:20수정 2025.10.30 03:20조회수 1댓글0

이날 9개국 정상·대표단 입국했거나 입국 예정


APEC 태국 총리 한국 도착

(부산=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2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5.10.29 eas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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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29일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 정상들이 김해공항을 통해 잇따라 입국하고 있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자국 공군기를 타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내렸다.

약 2시간 뒤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부총리가 일행과 함께 김해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내려 의장대를 사열한 뒤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베트남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각각 전용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싱가포르 로런스 윙 총리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도 잇따라 입국했다.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와 APEC 회원국은 아니지만 게스트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이날 저녁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APEC 러시아 국제문제부총리 한국 도착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러시아 국제문제부총리가 2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5.10.29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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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30일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을 비롯해 칠레,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표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 등이 방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UAE 왕세자를 제외한 나머지 정상은 APEC 정상회의가 끝나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경주를 떠날 예정이다.

정상회의장이 있는 경주 전역에는 현재 각국 주요 인사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경비 태세가 유지되고 있다. (손형주 차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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