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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드론레이싱연맹 내년 출범…남원 국제드론제전서 발대식
입력 2025.10.19 03:12수정 2025.10.19 03:12조회수 0댓글0

남원서 열린 국제드론레이싱연맹 발대식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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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세계 드론레이싱 스포츠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DFL(드론레이싱 포뮬러 리그) 국제드론레이싱연맹을 창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드론제전에서 전날 국제드론레이싱연맹 발대식을 열었으며, 이르면 내년 6월까지 사단법인 형태로 연맹을 공식 설립할 계획이다.

연맹에는 우리나라와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점차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7년에는 DFL 월드컵도 개최하기로 했다.

드론레이싱은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펼치는 경주다. 정해진 경로에 따라 드론을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는 기체가 승리한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며 "연맹을 주도적으로 설립해 남원이 드론레이싱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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