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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초대형 그림 '한국의 풍물' 복원 완료
입력 2025.08.04 01:35수정 2025.08.04 01:35조회수 0댓글0

고(故) 전혁림 화백(1916∼2010)의 작품 '한국의 풍물'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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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를 대표하는 대형 그림인 고(故) 전혁림 화백(1916∼2010)의 작품 '한국의 풍물'에 대한 보존·복원 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98년 부산시청사 개청 당시 시민홀 좌·우측 벽면에 설치된 대작이다.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오랜 시간 전시돼 표면이 오염되고 물감층이 손상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전면 보존·복원 작업을 시행해 최근 마무리했다.

복원 작업은 '초대형 회화 작품의 전면 보존·복원'으로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사례였다.

작품 표면과 후면의 오염원을 제거하고 물감층 들뜸, 균열 등에 대한 안정화 처리와 복원 등으로 작품 원형을 최대한 회복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전혁림 화백이 84세에 예술혼을 불태워 완성한 '한국의 풍물'은 구름, 바람, 달, 해, 물결, 산 등 십장생 요소를 가미해 전통적인 문화를 표현한 도상도와 문자도로 구성된 반추상화다.

부산시는 "도시의 미적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부산시청사가 열린 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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