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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라크전 이강인·황희찬 등 선발…손흥민 명단 제외
입력 2025.06.06 12:38수정 2025.06.06 12:38조회수 0댓글0

훈련하는 축구대표팀

(서울=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 알 파이하 스타다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2025.6.4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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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이 기대되는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선발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오세훈(마치다)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되는 가운데 이강인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이 2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진은 설영우(즈베즈다), 조유민(샤르자), 권경원(코르파칸), 이태석(포항)으로 구성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소속팀에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고 합류한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이날은 교체 명단에도 들지 않은 채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됐다.

교체 명단에 들어간 문선민(서울)이 기존 손흥민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으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주장으로는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득점 선두(11골)를 달리며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전진우(전북)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B조 6개국 중 선두(승점 16)를 달리는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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