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립합창단, 일본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연주회
입력 2024.10.22 05:01수정 2024.10.22 05:01조회수 0댓글0

한·일 명가곡 등 노래…28∼29일 오사카·교토서 연이어 공연


국립합창단 오사카 공연 포스터

[국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립합창단이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8일에는 일본 최초의 클래식 콘서트 전용 공연장인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일본 관객을 만나고, 29일에는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인 교토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틀간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보리밭'과 '진달래꽃', '모란이 피기까지는', '내일이라는 날이' 등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일 명가곡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또 모차르트의 미완성 유작 '레퀴엠'도 연주한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한일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한국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해외 무대에 K-클래식의 저력을 공고히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합창단 교토 공연 포스터

[국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hy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Japan Remit Finance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다카라브라이다르살롱
TGC 부동산
신주쿠부동산센터
월드크로스 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