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8개국 1위…월드투어도 이어간다
그룹 세븐틴 새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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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발매 첫날 249만장이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필 더 필스'는 발매 당일인 전날 249만4천18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4월 공개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역시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18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는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사탕' 등 수록곡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타이틀곡은 힙합 장르 특유의 그루비한 멜로디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로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8천여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세븐틴 '스필 더 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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