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쓰러진 40대 경찰 간부 여드레 만에 숨져
입력 2024.07.26 04:31수정 2024.07.26 04:31조회수 3댓글0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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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경찰 간부가 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40대 A 경감이 26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18일 오전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여드레 만에 숨졌다.
그는 당시 뇌출혈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 중이다.
최근 서울에서는 경찰관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8일에는 관악경찰서 B 경감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쓰러져 병원 검사를 받은 뒤 당일 퇴원했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에는 업무 과중을 주변에 호소하던 관악서 C 경위가 목숨을 끊었다. 관악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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