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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처우개선에도 구인난 심각…작년 채용률 50.8% '최저'
입력 2024.07.09 04:05수정 2024.07.09 04:05조회수 1댓글0

2022년 대비 15.1%p↓…"저출산에 괴롭힘 등 각종 불상사 겹쳐 지원자 감소"


일본 자위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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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자위대의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모집 정원 대비 채용자 비율이 50.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2023년도에 자위대 대원 1만9천598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실제 채용자 수는 9천959명이었다고 전날 발표했다.

정원 대비 채용자 수인 채용률은 2022년도보다 15.1%포인트나 하락했으며, 기존 최저였던 1993년도 55.8%보다 낮았다.

자위대 채용률은 1995년 이후 대체로 80%를 넘었으나, 2022년도를 기점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아사히는 최근 모집 정원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지만, 응모자 수 자체가 감소 추세라고 전했다.

자위대는 전체 정원이 24만7천 명이며 그중 2만 명가량이 부족한 상태다.

방위성은 자위대 대원 확보를 위해 생활환경과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는 방위성이 지원자 감소 원인으로 저출산, 기업과 채용 경쟁 등을 꼽고 있지만, 2022년 이후 잇따라 불거진 괴롭힘 문제 등 각종 불상사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짚었다.

신문은 방위산업체 음식 접대, 부자격자 비밀 취급 등에 관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방위성 내에서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상자위대는 잠수 작업에 종사하지 않은 복수 대원이 부당하게 잠수 수당을 수령했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처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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