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홍대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고양서 교통사고 낸 뒤 체포
입력 2024.04.01 12:48수정 2024.04.01 12:48조회수 0댓글0
경찰, 미군 헌병대에 신병 인계…미군과 합동 조사 예정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만취해 차를 훔쳐 몰고 다니던 주한미군이 결국 교통사고를 내고 검거됐다.

경기 고양경찰서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원본프리뷰
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31일 새벽 시간대 서울 마포구에서 평택 미군기지 소속 미군 20대 A씨가 모닝 차량을 훔쳤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같은 날 오전 6시 17분께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긴급 체포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홍대 일대를 방문해 술을 마시다 피해자가 차 키를 두고 세워둔 차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직후 A씨의 호흡에서 음주가 감지됐다. A씨가 호흡곤란 등 정식 음주 측정에 어려움을 호소해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사후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경찰은 일단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으며 추후 미군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으로 사건 경위 등을 정식 조사할 예정이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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