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 일본 공연 확정…亞 투어 두번째 국가
입력 2024.02.08 04:54수정 2024.02.08 04:54조회수 0댓글0
7월 한 달간 도쿄·오사카 무대 올라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공연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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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행선지를 일본으로 결정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7월 한 달간 일본 도쿄 시어터 오브와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시스터 액트'는 EMK가 원작 뮤지컬의 아시아투어권을 확보한 뒤 공연을 다시 제작해 수출하는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방식의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현재 서울 공연을 열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국가다.
작품은 1992년 우피 골드버그가 주연한 영화를 원작으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했다. 클럽에서 일하던 가수 들로리스가 수녀원 성가대를 이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지원 프로듀서는 "EMK의 첫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인 '시스터 액트'를 더 넓은 아시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작품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가 일본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터 액트'의 서울 공연은 이달 11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계속된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한국·일본 공연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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