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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호, 2024년 10월호
한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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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02:57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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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집중해야 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요 자기 계발의 전문가이며 강력한 감화력을 지닌 연설가이기도 하다. 

  1970년대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역을 해 왔으며 그의 책은 38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정상에서 만납시다, 성공으로 가는 계단, 진심을 팔아라 등 이런 책들 은 모두가 유명하여 대중들에게 읽혀왔는데 성공한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성공한 요소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빼어난 집중력이라고 한다. 

  그들은 모두가 자기 하는 일에 최대한 집중한다.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양의 발이 잡지에 기사와 함께 실 렸는데 발을 보면 감탄치 않을 수 없다. 그는 매일 16시간씩이나 집중했다고 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 역시 마찬가지이다.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고시촌으로 가거나 머리를 깎고 아예 절로 들어가기도 한다. 집중하기 위해서다. 집중의 결과는 세계 정상에 오르게 된다. 

  가수들은 노래 한 곡이 대중에게 발표되기까지는 수백 번씩 연습해야 한다. 골 프 선수가 되기까지는 하루에도 수백 번 스윙 연습을 해야 한다. 지구력도 필요하 고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집중력이 높아질 수밖 에 없다. 

  파블로 카잘스는 스페인에서 출생해서 4살 때 오르간 피아노를 만났다. 6살 때 대중 앞 연주를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교회 지휘자였으므로 그 영향을 받게 되 었던 것인데 나중에는 백악관 루스벨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연주하기도 했다. 그 는 95세 때도 매일 6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한다. 끈질긴 집중력 앞에는 어떤 장벽 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삼중고 인생 헬렌 켈러는 출생 19개월 만에 고열로 3~4일 앓고 난 후 눈과 귀가 닫히는 절망적인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항우장사라 할지라도 힘을 쓸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설리번이라는 선생을 만나서 절망에서 소망으로 새로운 한 인간의 운명이 만들어진다. 글을 읽고 말하는 법을 익힌 그는 세상과 소통이 시작되었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을 뿐 아니라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라 틴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다방면으로 박학다식한 작가이자 교육가가 되었다.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 

  하버드 의과 대학교수 에드워드 할로웰은 수십 년간 집중력과 생산성에 대한 연 구를 해왔는데 그는 인생의 주도권을 쥐는 일은 집중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 하버드 집중력 혁명이란 책에는 여러 가지 조언들이 많이 나와 있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목표 달성하는 데는 5가지 요소를 합쳐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 하면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했다. 요약해 보면 

➀ 기운-수면 규칙적인 식사 운동 몸에 기운과 집중력 높여준다. 

➁ 감정-좋은 감정 유지 조절 스트레스는 피할수록 좋다. 

➂ 참여-좋은 일 긍정적인 일 참여하고 빠져들어 가는 것이 좋다. 

④ 체계-집중력은 계획에서 시작되고 계획은 체계적 생각에서 비롯된다. 

체계는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⑤ 제어-좌우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 집중력이다. 인생은 집중력 싸움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일을 더 많이 할까? 흔히들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다만 집중해서 일하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를 낸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인생의 주도권을 쥐는 일도 집중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 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됐을 당시, 정부가 규정한 지역 밖에 있었다는 이유로 피 폭자 인정을 받지 못했던 '피폭 체험자'가 제기한 재판에서 나가사키 지방재판소는 일부 원고를 피폭자로 인정하고, 피폭자 건강수첩을 교부하라고 나가사키시와 현에 명령하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됐을 당시, 폭심지에서 반경 12km 이내에 있었지만, 정부 가 규정한 지역 바깥쪽에 있었던 사람들은 '피폭자'가 아닌 '피폭 체험자'로 지정돼, 의료비 등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나가사키현에 사는 '피폭 체험자' 44명은 2007년부터 잇따라 피폭자 인정을 요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가 확정되면서 재차 나가사키시와 현에 소송 을 제기했습니다. 

  나가사키시와 현 측은 "과거 재판 때 내려진 판단과는 다른 판단을 해야 할 사정 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호소를 기각하도록 청구했었습니다. 

  하지만 9일 판결을 통해, 나가사키 지방재판소의 마쓰나가 신스케 재판장은 일부 원고에 대해 법률로 규정한 '피폭자'로 인정하고, 피폭자 건강수첩을 교부하라고 나 가사키시와 현에 명령하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피폭 체험자'가 피폭자 인정을 요구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기시다 수상은 8월 9 일 '나가사키 원폭의 날'에 '피폭 체험자' 단체 대표와 처음으로 만나, 과제를 합리적 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책을 검토해 나갈 생각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9일 내려진 판결이 피폭자의 인정 기준 재검토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 니다. 





  북조선은 건국기념일인 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각 김정은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발표하며 중러 양국과의 관계강화를 강조했습니다.

  9일자 북조선의 조선로동당기관지 '로동신문'은 건국 76주년에 맞춰 8일 밤, 수도 평양 중심부 광장에서 대규모 축하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에 열렸던 정상회담을 언급하고 "우리가 공동의 노력으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계획적으로 강화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혀 새로운 조약에 따라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동신문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축전을 보냈다고 밝히고, 시진핑 주석은 올해가 양국의 국교수립 75주년을 맞는 것을 언급하며 "전략적 의사소통을 심화시켜 가자"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조선은 일미한 3개국이 안전보장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조선을 지원하고 있는 중러 양국과의 관계강화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연합뉴스는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것은 지난 1월 이래 처음이었다며 "북과 러시아의 관계가 밀접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소원해지고 있다"는 견해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8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전투원들을 살해했고,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거점 등 약 25개 표적을 공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가자지구의 광범위한 범위에서 이스라엘군 측 공격이 있었으며, 어린이를 포함해 사상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이 지금까지 4만 97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 11개월이 지났지만 희생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소아마비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지역과 시간을 제한해 전투를 일시 중단한 후,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데, 유엔은 지금까지 44만 여명의 어린이들에게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잠정 자치구와 요르단 경계에 있는 검문소 부근에서 8일 총격을 당해 이스라엘인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트럭을 탄 요르단인 남성이 총격을 가한 후 이스라엘 치안부대에게 사살됐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요르단과의 경계 주변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10월 이래 처음이어서, 이스라엘에서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2일-23일 양일간 후지산 국제 기도회가 후지시 쿠니쿠보소재의 후지산 사마리아교회에서 열렸다.

  첫날인 22일은 참가자 전원이 버스 등의 차량으로 이동하며 후지산을 일주하면서 후지산 5대호 수와 자살명소로 알려진 숲에서 합동 기도회를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인 50여 명의 기도의 용사들이 참여하여 모처럼 야외 호숫가에서 찬양하며 박수를 하며 성령 충만한 기도가 일본 선교에 문이 활짝 열렸으리라.

  도중의 점심은 5대 호수 중 한 곳인 가와구치 호수 주변의 그 지역 명물이 호오토(일본식 칼국수?)로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로 3년간 산에서 가족끼리 기도하다가 작년부터 활발하게 기도회를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

  둘째 날인 23일은 후지시 문화회관 소홀에서 지역 교회들과 연합하여 문화 행사를 포함한 예배를 드렸다. 워십과 간증 찬양 바이올린 특별 연주 등으로 귀한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폐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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