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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내주 유엔 안보리서 발표…"AI안전 표준 필요성 강조"
입력 2026.09.19 07:32수정 2026.09.19 07:32조회수 0댓글0

최근 업계 전반 'AI 속도조절론' 논의 속 등판


샘 올트먼 오픈AI CEO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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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인공지능(AI) 안전 관련 발표에 나선다.

올트먼 CEO는 AI와 국제 안보를 의제로 다음 주 열리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오픈AI 대변인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트먼 CEO는 이번 브리핑에서 오픈AI가 AI 안전과 전 인류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를 소개하고, 국제 협력과 공통 안전 표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 안보리 회의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최근 AI 개발 속도조절론을 주창하고 올트먼 CEO를 비롯한 AI 기업 수장들이 동조하는 등 AI 안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올트먼 CEO는 특히 아모데이 CEO와 앙숙 관계임에도 이례적으로 의견을 같이하며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경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트먼은 지난 2015년 작성한 글에서도 "초인적 기계 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존속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과거부터 AI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왔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23년에도 AI의 위험성을 주제로 한 회의를 연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 중국은 이 기술이 '고삐 풀린 말'(runaway horse)처럼 통제 불능이 돼선 안 된다는 의견을 냈고, 미국은 AI 기술이 검열이나 탄압에 사용돼선 안 된다고 우려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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