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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6%' 음성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 건의
입력 2026.08.11 04:17수정 2026.08.11 04:17조회수 0댓글0

(음성=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0일 급증하는 외국인 비자 및 체류 관리 등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음성출장소' 설치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 건의하는 조병옥 군수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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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은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계절근로자, 대학 유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6%를 넘어섰다.

2021년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설치될 당시 1만1천145명이던 외국인은 지난 6월 말 기준 1만9천590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 주민의 체류 허가, 기간 연장, 자격 변경 등 출입국 관련 민원 처리 건수는 2만5천80건에 달한다.

하지만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내 법무부 소속 인원은 4명에 그쳐 외국인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체류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의 민원 처리 건수는 3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상주 인력의 증원이 절실하고, 나아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음성에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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