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김·고등어 순으로 많아…올해 2억9천만달러 수출 목표

해외박람회 참가한 경남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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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6월 사이 경남 수산물 수출액은 1억5천61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1억3천35만달러)보다 19.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굴 4천939만달러, 김 1천961만달러, 고등어 1천366만달러, 청어 1천만달러, 어묵 973만달러, 명태 804만달러를 기록했다.
경남 수산물 수출액 중 매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굴(냉동·통조림)은 지난해 일본 굴 작황이 나빴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83만달러 넘게 증가했다.
여기에 인구가 급증한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대서양 연안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으로 고등어 등 냉동 어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한천, 가리비 등은 비건·웰빙 수요가 많은 미국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일본(5천223만달러), 중국(3천368만달러), 미국(2천342만달러), 가나(561만달러), 베트남(434만달러), 코트디부아르(406만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2억6천627만달러)보다 9% 늘린 2억9천만달러로 정했다.
도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 지원 등 선제적 마케팅으로 연간 수산물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2026년 상반기 수산물 수출(단위 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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