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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차세대 낸드플래시 출하…"생산능력 확충"
입력 2026.07.05 03:56수정 2026.07.05 03:56조회수 0댓글0

10세대 내년부터 양산…성능·전력효율 30% 높여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장기 기억 메모리(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홀딩스가 저전력·대용량 신형 메모리를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10세대 낸드플래시인 신제품의 처리 성능은 초당 4.8GB(기가비트)로 이전 세대보다 30% 높아졌다. 전력 효율도 30% 향상됐다.

키옥시아는 이 제품을 내년부터 이와테현 기타카미공장 제2제조동에서 양산할 예정으로 제2제조동이 가동되면 기타카미공장 생산 능력이 이전의 2배로 뛰어오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키옥시아 이와테현 기타카미 공장 전경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신제품은 전 세대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회사가 강점을 보유한 3D 낸드플래시 제조 기술 'CBA'를 채용했다.

이 기술은 메모리 셀과 제어 회로(CMOS)를 각각의 웨이퍼에 제작한 뒤 하나로 맞붙이는 것으로 반도체 처리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알려져 있다.

오타 히로오 키옥시아 사장은 최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AI 서버용 고성능 낸드플래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시장 성장에 부응하는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는 AI 연산의 핵심 요소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역할을 보완하는 용도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는 도요타자동차와 일본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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