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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인구감소까지…EU, 섬·해안 살리기 나서
입력 2026.06.28 02:00수정 2026.06.28 02:00조회수 0댓글0

섬·해안 소외지역 주택·담수화 시설 지원하기로


키프로스 해안.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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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로 고전하는 섬·해안지역의 주택·담수화 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는 이날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섬·해안 지역사회 역량 강화 회의를 열고 역내 섬과 해안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방안을 논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EU 지원안의 핵심은 교통망과 디지털 인프라 개선,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문제 해결, 인구 위기·안보 대응 등이다.

회원국은 EU의 새 예산안이 발표된 뒤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U 측은 담수화 시설과 주택 사업이 우선으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EU 섬·해안지역 역량 강화 회의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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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안은 유럽 도서 지역이 EU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지만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 높은 이동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EU 전역에는 4천개가 넘는 섬이 있으며 이곳에 약 1천700만명이 살고 있다. 이중 아일랜드와 몰타, 키프로스는 섬으로만 이뤄진 회원국이다. 역내 해안 지역 거주인구는 약 22개국 9천500만명 수준이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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