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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항공기, 타이어 이상으로 나리타공항 긴급 착륙…활주로 폐쇄
입력 2026.05.30 03:01수정 2026.05.30 03:01조회수 0댓글0

하네다발 가고시마행 여객기…승객·승무원 226명 부상 없어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29일 오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타이어 결함 가능성이 제기돼 나리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하네다, 나리타 두 공항의 일부 활주로가 폐쇄됐다.

NHK와 국토교통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네다공항을 이륙한 JAL 645편 여객기에서 타이어 이상이 감지됐다.

이에 기장은 관제 당국에 긴급 착륙을 요청하고 목적지를 변경해 정오 직전 나리타공항 A활주로에 내렸다.

일본항공 여객기

[일본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226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는 착륙 직후 활주로에 그대로 멈춰 섰으며, 이에 따라 나리타공항 A활주로가 폐쇄됐다.

여객기가 이륙했던 하네다공항에서도 타이어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공항 당국은 파편이 떨어진 하네다공항 D활주로를 오후 4시까지 폐쇄하고 정밀 점검 및 수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공항 측은 폐쇄되지 않은 다른 활주로를 이용해 항공기 이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하네다공항 출국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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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일본 중견 항공사 스카이마크 여객기가 이륙한 뒤 타이어 문제가 발생해 착륙했으며, 점검 결과 타이어 파열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하네다공항에서는 나흘 사이에 타이어 관련 사고가 두 차례 잇따르게 됐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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