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니카라과 내무차관 美입국 금지 제재…"인권침해 연루"
입력 2026.04.19 03:38수정 2026.04.19 03:38조회수 0댓글0

니카라과 공동 대통령인 무리요(왼쪽), 오르테가(오른쪽) 부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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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중미의 대표적 반미(反美) 국가의 하나인 니카라과의 카냐스 노보아 내무차관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 제재를 부과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약 8년 전 로사리오 무리요와 다니엘 오르테가 독재정권은 점점 더 심해지는 정권의 폭정, 부패, 학대에 용감하게 맞선 니카라과 국민을 잔혹하게 탄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2018년 4월 시위를 기념하고 그로 인해 살해된 325명의 시위대를 추모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노보아 내무차관을 중대한 인권 침해에 연루된 혐의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정은 미국 비자에 대한 제재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노보아 차관은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루비오 장관이 언급한 4월 시위는 2018년 4월 19일 니카라과에서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일컫는다. 당시 니카라과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현재까지 니카라과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헌법 개정을 통해 그의 부인이자 부통령이던 무리요가 대통령으로 승격되면서 부부 공동 대통령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니카라과를 독재 정권으로 규정, 이 나라에 수감된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면서 주요 권력자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왔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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