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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서 군 탄약고 화재로 폭발…13명 사망·57명 부상
입력 2026.04.04 03:02수정 2026.04.04 03:02조회수 0댓글0

1일(현지시간) 부룬디 부줌부라 무사가 지역에서 전날 군부대 탄약고 화재로 주민 등 13명이 사망한 가운데 주민들이 모여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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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리카 중동부 내륙국 부룬디에서 군 탄약고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 등 13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룬디 군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1일 밤 최대 도시 부줌부라 외곽 무사가 지역에 있는 군부대 탄약고에 불이 나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탄약 등이 폭발하며 부대 주변 주택 등 건물과 차량이 파괴되고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6시간 동안 머리 위로 무언가 날아다니며 아무 데나 떨어졌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대피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폭탄이 터지거나 교회 건물 안에서 사망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파드 바라투자 육군 대변인은 탄약고 내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났다며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또 여러 차례 폭발로 군수품들이 인근으로 날아 흩어졌다면서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하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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