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재외동포 고려인 20명 초청 연수·공연

지난해 체험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세종대왕릉 위토답서 추수 체험 행사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5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추수 체험 행사를 연다.
위토답은 제사나 이와 관련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한 토지다
행사에 참여하면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전통 농사 과정을 배우고 벼를 직접 수확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전통 농기구 '홀태'를 활용한 탈곡, 떡메치기 등도 소개한다.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 15∼25일 재외동포 고려인 교육 = 국립무형유산원은 15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무형유산을 교육한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소속 예술단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8일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고려아리랑' 행사, 19일 광주시 '고려인의 날' 행사에 각각 참여해 농악과 가야금산조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고려인의 발자취와 고난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공연 '환대'를 펼친다.

능화문이 있는 옛 책 제작 과정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 "전통문화, 함께 배우고 체험해요" =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서울과 대구 학습관에서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공헌 교육을 한다.
서울에서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전통 매듭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날개매듭, 도래매듭 등 전통 매듭을 배울 수 있다.
대구에서는 25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아름다운 능화문이 있는 옛 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 각자(刻字) 기법으로 목판을 제작하고 책을 엮는 방법을 소개한다.
19일 오후 11시까지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신청하면 된다.
ye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