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오늘 저녁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
입력 2025.09.19 05:20수정 2025.09.19 05:20조회수 0댓글0

울주문화예술회관 전경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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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공연을 선보인다.
1882년 창단 이후 1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식 현악 5중주단이 출연한다.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은 제1바이올린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 제2바이올린 로마노 토마시니, 비올라 볼프강 탈리츠, 첼로 타티아나 바실례바, 더블베이스 구나르스 아프타니엑스가 연주한다.
기존 현악 4중주에 더블베이스를 더해 오케스트라와 동일한 구성을 이뤄 전통적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무대를 만든다.

울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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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반부는 드보르작의 '현악 5중주 제3번 내림마장조 Op.97'로 채워진다.
아 작품은 체코적 향수와 아메리칸 인디언의 원시적 정서, 스필빌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진 것으로, 드보르작 실내악 중 백미로 꼽힌다.
후반부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파가니니의 '비올라와 현악기를 위한 라 캄파넬라' 등 다채로운 명곡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약 105분간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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