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국가안보위 사무총장에 온건보수 前의회의장
입력 2025.08.06 01:52수정 2025.08.06 01:52조회수 0댓글0

알리 라리자니 전 이란 의회 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알리 라리자니(67) 전 의회 의장을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AP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8∼2020년 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혁명수비대 출신으로 2005∼2007년에도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그는 2023년부터 이 자리를 맡은 알리 아크바르 아흐마디안 장군을 대신한다.
라리자니는 온건보수 성향으로 최근 몇 년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고문으로 활동했다. 그의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 임명은 이란 지도부가 강경 노선에서 온건 노선으로 전환하려는 조짐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해설했다.
한편 이란은 최근 국방 계획을 검토하고 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위원회를 부활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김건희에 디올백 선물' 최재영 목사 9일 첫 특검 참고인 조사
2025.12.08 04:02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예상…지난달 10개월만 1조원↓
2025.12.08 04:01
연초 흡연 줄었지만, 전자담배는 늘어…술은 덜 마셨다
2025.12.08 04:01
우의장 "아픈 역사 직시해야"…日대사 "다양한 분야 소통 원해"
2025.12.08 02:59
美해안서 이안류 쓸려들어간 반려견, 1시간 해상수색 끝 구조
2025.12.08 02:57
검찰, 목적지 경로 실랑이로 택시기사 살해한 20대에 사형 구형
2025.12.08 02:56
옥천 '성폭력 피해' 장애인 자매 가족 "가해자 엄벌해 달라"
2025.12.08 02:55
日, '레이더 조준' 中주장 반박…"'日전투기 방해' 사실 아냐"
2025.12.08 02:33
대형 이벤트 앞둔 코스피, 박스권 등락…외인·기관 '팔자'
2025.12.08 02:29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
2025.12.08 02:22
과자 봉지에 숨긴 대마초…태국서 밀반입 일당 덜미
2025.12.08 02:19
새총으로 바둑알 날려 중학생들 위협한 50대 현행범 체포
2025.12.08 02:19
日경찰, '불법알바' 모집 단속에 AI 활용…수작업 대비 6배 효율
2025.12.08 02:17
쿠팡·SKT, 개인정보배상보험 10억 '쥐꼬리'…1천억 상향 움직임(종합)
2025.12.08 02:17
'순직 해경' 사고 과실 은폐…전 인천해경서장 등 첫 재판
2025.12.08 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