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인 사업가 체류 요건 자본금 6배 수준으로 강화 추진
입력 2025.08.04 02:42수정 2025.08.04 02:42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최대 5년간 자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외국인 사업가 자격 요건 중 자본금 요건을 현재의 6배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나리타 공항
[도쿄=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경영·관리' 체류 자격에 대한 규정을 연내 개정,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업장을 확보하고 '500만엔 이상의 자본금' 또는 '2인 이상의 상근 직원'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사업가에게 이 체류 자격이 부여된다.
그러나 논의 중인 방안대로 규정이 개정되면 자본금을 3천만엔(약 2억8천만원) 이상 갖추고 동시에 1인 이상 상근직원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새 규정이 우수 외국인 인재 유입에 저해되지 않도록 스타트업 비자 보유자 등에 대해서는 종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신문은 "이 체류 자격이 기업가들을 불러들여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다른 외국에 비해 요건이 느슨해 악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고 전했다.
작년 말 현재 이 체류 자격을 보유한 외국인은 4만1천600명으로, 2015년 말 약 1만8천100명의 1.3배로 늘었다.
ev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메타, 테일러 스위프트 '가짜 AI' 만들어 은밀한 대화 유도
2025.08.30 10:41
中학자들, 김일성종합대 초청 방북…"한반도 문제 교류"
2025.08.30 10:41
EU "러, 전쟁 배상금 안내면 동결자산 못준다"…활용엔 이견
2025.08.30 10:40
美군함 파나마운하 거쳐 카리브해로…'마약 신경전' 베네수 긴장
2025.08.30 10:39
시투·해설·선수들에 일침까지…박신자컵 10주년 빛낸 박신자
2025.08.30 10:38
"인니 대통령, 中열병식 참석 후 日·韓 방문 조율"
2025.08.30 10:37
"엘리자베스 여왕, 英 브렉시트 반대" 왕실 작가 '정치색' 공개
2025.08.30 10:37
여자농구 챔피언 BNK, 박신자컵 개막전서 후지쓰에 10점 차 패배
2025.08.30 10:36
독재자 무솔리니 증손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데뷔
2025.08.30 10:35
하이브, 내년 두 번째 글로벌 걸그룹 만든다…렉시 등 4인조
2025.08.30 10:34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 또 만나 "속죄…평양에 새별거리 조성"(종합)
2025.08.30 10:34
'방미' 中무역대표, 美관료들 만나 합의 이행 관련 의견교환
2025.08.30 10:31
배외주의 확산에…日, 장기체류 외국인 유입 상한 설정 검토
2025.08.30 10:30
우크라, 값싼 드론·적군 지뢰로 러시아 교량 '영리한' 폭파
2025.08.30 10:29
日의원들, 정부에 간토학살 진상규명 요청…"학살 부정 못해"
2025.08.3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