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 한눈에 품은 '설리스카이워크' 새 단장…3일 재개장
입력 2024.05.01 05:16수정 2024.05.01 05:16조회수 0댓글0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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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내 최초 캔틸레버(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보) 교량인 경남 남해 설리스카이워크가 새롭게 문을 연다.
1일 남해군에 따르면 설리스카이워크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카페, 광장, 매표소 등 시설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재개장하면 공연, 회의 등을 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높이가 38m에 달해 일명 '하늘 그네'라 불리는 스카이워크 그네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완해 최대 40도 각도까지 치솟아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방문객 편익을 위해 주차장에 화장실을 신설했다.
군은 5월 한 달간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재개장 이후 시설 운영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한다.
설리스카이워크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본격 휴가철인 여름부터 야간 개장을 비롯해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설리스카이워크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물론 금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뷰포인트"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명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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