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은곰상 받은 홍상수 신작 '여행자의 필요' 24일 개봉
입력 2024.04.01 01:12수정 2024.04.01 01:12조회수 0댓글0
영화 '여행자의 필요' 포스터
[전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작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제작사 전원사가 1일 밝혔다.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인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왔다는 여자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에서 이송(김승윤)과 원주(이혜영)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는 이야기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나라에서'(2012), '클레어의 카메라'(2018)에 이어 3번째로 홍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여행자의 필요'는 앞서 2월 열린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하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영화제 기간 외신들은 홍 감독이 근래 선보인 영화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내놨다.
ra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日이시바 "한일관계 중요성 변하지 않아…긴밀히 의사소통"
2025.01.24 05:57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0.5% 인상…'돈풀기' 고삐 더 조였다
2025.01.24 05:55
CJ ENM, 올해는 日지바현·美 LA에서 'K-팝 축제' 케이콘 연다
2025.01.24 04:38
日실사단 대전서 '반환예정' 고려불상 확인…"한일 신뢰 확인"
2025.01.24 04:37
뉴질랜드서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첫 설날 축제 열린다
2025.01.24 04:37
'대전의 앉은굿' 보유자로 방성구 씨 인정…2년 만에 전승
2025.01.24 04:37
서울어린이대공원, 지난해 710만명 방문
2025.01.24 04:36
흉터 치료로 희망 얻은 자립준비청년, 늦깎이 간호학도 꿈 이뤄
2025.01.24 02:58
崔 "연휴 응급의료 역량 집중"…소아청소년 발열클리닉 현장점검(종합)
2025.01.24 02:58
"케냐 여성가장 자립 지원" 월드투게더 봉제교육생 2기 졸업식
2025.01.24 02:58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 연구원' 개원…AI로 진단·맞춤치료
2025.01.24 02:58
사회복무요원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근무" 진술
2025.01.24 02:57
'부정대출 연루자 수사비밀 유출 혐의' 검찰 수사관 기소
2025.01.24 02:57
"화장 수요 급증" 추모공원 공주나래원 확대 운영
2025.01.24 02:57
교육부, 전국 의대에 '블랙리스트' 엄정조치 주문…"학생 보호"
2025.01.24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