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크라이나 신병 훈련 지원 위해 병력 225명 파견

입력 22. 08. 05 07:25
수정 22. 08. 05 07:25

영국 맨체스터 인근의 한 군사기지에서 영국 육군 교관들로부터 훈련받는 우크라이나 육군 신병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캐나다 정부는 영국에서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신병 훈련을 돕기 위해 225명의 병력을 영국으로 파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부분의 파병 대상자는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주둔하고 있는 프린스 퍼트리샤 경보병연대 제3대대 소속이며, 다음주부터 파병이 시작된다고 어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이 밝혔다.

아난드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장기간에 걸쳐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려는 시도에 나서면서 이번 전쟁은 새롭고 매우 위험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따라서 우리는 대규모 훈련을 재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군은 지난 2015년 이후 모두 3만3천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켰으나,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이러한 훈련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다.

이번에 캐나다군은 영국 남동부의 한 군사기지에서 우크라이나 신병들을 대상으로 무기 조작법, 응급 처치법, 순찰 기법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캐나다 외에 네덜란드와 뉴질랜드도 영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신병 훈련 프로그램에 군사 교관들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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