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재생플라스틱 소재, 일본 화장품 용기에 첫 적용

입력 22. 07. 06 10:18
수정 22. 07. 06 10:18

롯데케미칼 재생플라스틱 소재 (PCR-PP, PCR-PC, PCR-ABS, PCR-PE)<BR>[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재생 소재인 PCR 소재가 50% 적용된 재생 폴리프로필렌(PP) 소재가 일본 고객사 제품에 처음 적용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다음 달 초 출시된다.

일본의 코세 코스메포트(KOSE COSMEPORT) 제품에 적용되는 PCR-PP 소재는 2019년 하반기 출시됐으며, 화장품과 식품 용기에 적용 가능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상반기 PCR-PP 판매량은 149t(톤)으로 2020년과 비교해 39.2배 수준으로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1년여에 걸친 품질 인증과 샘플링 작업으로 일본 고객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앞서 중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까지 판매지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 규제와 고객사들의 지속가능한 소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2030년까지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매출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100만t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뒤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