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도봉 구간 지하화해야"…지역 구민들 국회에 청원

입력 22. 06. 23 11:44
수정 22. 06. 23 11:44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도봉구민 289명, GTX-C 도봉 구간 지하화 국회에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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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사업 변경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논의를 요구하는 주민 289명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국가철도망이다. 당초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 구간에 지하 전용철도가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을 앞두고 도봉구 구간이 돌연 지상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원안대로라면 덕정역∼도봉산역 인근까지 경원선 1호선 철로를 공유하고 도봉산역 인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지하 전용 철로가 신설돼야 하지만, 도봉산역∼창동역 5.4㎞ 구간이 지상 1호선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GTX-C 노선 도봉구 구간의 지하 신설이 원안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봉구는 GTX-C 노선 사업 변경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며, 감사원은 지난 4월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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