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베트남서 개막…11개국 4천900명 참가

입력 22. 05. 13 10:57
수정 22. 05. 13 10:57

23일까지 40개 종목서 열띤 경쟁…하노이 등 12개 지역서 진행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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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이 12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 하노이와 11개 지역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총 11개국에서 4천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베트남을 대표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성공적 진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동남아시안게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12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올림픽위원회는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감염자가 급증하자 대회를 한해 미루자고 다른 회원국들에 제안했다.

이에 동남아시안게임연맹은 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를 올해로 연기했다.

동남아시안게임은 격년으로 열리며 베트남은 지난 2003년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번 대회는 2019년 필리핀에서 열렸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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