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교통사고·음주운전↑…서울시-경찰 대응 강화

입력 22. 05. 13 09:38
수정 22. 05. 13 09:38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20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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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감소 및 청소년 보호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날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6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62명보다 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644건에서 903건으로 약 40% 증가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전과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심야시간대 이륜차 위험 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사고다발 지역 순찰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배달대행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보호 대책과 관련, 서울경찰청은 일률적인 대책에서 탈피해 경찰·학생·학부모·교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서울 맞춤형 청소년 범죄예방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에서 시기별로 진행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에 경찰이 계속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에도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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