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23% 여객 증가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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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089590]이 5일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 누적 수송객은 올해 5월 말 기준 1억3천755만명에 달한다.
2006년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단일 기종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여객 수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2.7% 증가했다. 취항 첫해 연간 수송객 25만명에서 2017년 연간 수송객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2023년 7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누적 수송객 1억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당시 감소했던 연간 수송객 수는 2023년부터 1천만명대를 회복했다.
제주항공은 2008년 B737-800NG를 도입한 이후 단일 기종을 유지하며 조종사 훈련과 정비, 부품 관리 효율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 B737-8로 전환하는 기단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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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현재 여객기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부터 B737-8 12대를 구매하고 노후 항공기 반납과 매각을 병행하며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노선 운영에서는 일본·중화권·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맞추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 무비자 정책 이후 다양한 부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뿐 아니라 시즈오카·마쓰야마·히로시마·고베 등으로 노선을 확대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7개와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57개 노선을 합해 6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성장해 왔다"며 "기단 현대화와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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