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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확진자 접촉 프랑스인 26명 모두 음성 판정
입력 2026.05.17 02:21수정 2026.05.17 02:21조회수 1댓글0

보건 당국, 잠복기 고려해 병원 격리 지속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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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당국은 한타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해 병원 격리 중인 자국민 26명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리스트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이에 대한 검사 결과 예외 없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스트 장관은 현재 총 26명이 병원에 격리 중이라며 이들이 "계속해서 의료적 관리를 받으며 주 3회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 결과가 나올 경우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검사 결과에 대해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돌아온 승객 5명 중 여성 승객 1명이 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이 여성을 제외한 4명의 승객과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네덜란드인 여성과 비행기 등에서 접촉한 18명의 프랑스인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당국은 한타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최대 42일로 추정되는 만큼 이 기간이 끝날 때까지 병원 격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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