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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사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첫 검출
입력 2026.02.22 09:20수정 2026.02.22 09:20조회수 1댓글0

평택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한 돼지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평택시 소재 양돈농장(830마리 사육)에서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17건으로 늘었다. 2026.2.20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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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1월 16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경기 화성·평택, 강원 철원까지 모두 18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살처분과 소독, 방역 지역 및 역학 관련 농장 이동 제한, 예찰·정밀검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전국 양돈농장 일제검사, 도축장 출하 돼지 및 환경검사, 불법 축산물 유통·거래 단속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오염된 사료를 통한 ASF 유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사료 원료에서 ASF 유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검출됐다. ASF에 오염된 돼지 혈액이 사료 공급망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수본은 전국 양돈농장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료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체 오염이 확정된 사료를 제조·판매한 업체는 등록 취소나 영업 정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형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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