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4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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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권오을 장관이 오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8독립선언 10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1919년 2월 8일 도쿄 한복판에서 조국 독립을 세계에 선포한 사건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다.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념식이 매년 도쿄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도 7일 오전 도쿄 재일본한국YMCA회관에서 열리며 권 장관을 비롯해 이혁 주일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오영석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권 장관은 "2·8독립선언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미래 세대들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6일에는 도쿄에 있는 이봉창 의사 순국지(이차가야 형무소 옛터 순국비)와 재일학도의용군 충혼비를 찾아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기념식 당일에는 조선총독 등에 대한 폭탄 투척 의거를 단행하고 계획했던 김지섭·서상환 의사 의거지 등을 찾는다.
8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을 변론한 후세 다쓰지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친일파 민원식을 처단한 양근환 의사 의거지도 점검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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