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월 18일 인천∼고베 노선 취항…국적사 최초 운항
입력 2025.02.18 01:04수정 2025.02.18 01:04조회수 1댓글0
매일 오전·오후 2차례 스케줄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대한항공 B737-900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神戶) 노선에 매일 2회 스케줄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적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띄우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시에 내린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 고베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게 된다.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로 꼽힌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교토·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도시와의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지난해 항공기로 한국과 일본 사이를 오간 승객은 2천514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전선업계 1·2위 특허싸움서 LS전선 일부 승소…"15억원 배상"(종합2보)
2025.03.13 09:57
'고독한 미식가' 마쓰시게 "봉준호 무산돼 첫 연출…맛있던 기억 공유"
2025.03.13 09:56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화요·광주요 찾아 해외진출 지원 논의
2025.03.13 09:55
다저스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도쿄 도착…다나카 선물 화제
2025.03.13 09:55
日지식인들, 징용배상 거부 기업 비판…"인권존중 이념에 반해"
2025.03.13 09:54
우리 국화 품종 '백강' 지역 맞춤 기술로 수출도 '활짝'
2025.03.13 09:54
미국서 못구하는 원료는 빼달라…"미 기업들, 관세면제 요청"
2025.03.13 09:53
[신간] 가스 밸브는 제대로 잠갔을까…'확인 강박'
2025.03.13 09:52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1위…12년 연속 순위권
2025.03.13 09:52
'골프 전설' 한장상 평전 발간…"한국 골프 역사 체험하길 바라"
2025.03.13 09:51
'갈팡질팡' 코스피 등락 끝에 2,57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 하락(종합)
2025.03.13 09:50
加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 인수 철회 안해…적대적 방법 안써"
2025.03.13 09:49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워크숍 제주서 개회…6개국 130명 참석
2025.03.13 09:40
홈플러스 노조 "MBK, 법원·채권단 손 빌려 홈플러스 안락사"
2025.03.13 09:38
'포스트 바흐'는 누구…제10대 IOC 위원장 선거 일주일 앞으로
2025.03.1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