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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14만명 발길…전년보다 4%↑
입력 2025.02.18 12:07수정 2025.02.18 12:07조회수 0댓글0

뚝섬·잠원·여의도 3곳 운영…여름엔 수영장 탈바꿈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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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번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55일간 14만1천134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작년 12월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뚝섬, 잠원, 여의도에서 운영됐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1천300여명, 주말·공휴일에는 4천400여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4% 이용객이 증가했다.

눈썰매장별 방문 인원은 뚝섬 6만1천573명, 잠원 2만2천925명, 여의도 5만6천636명이다. 특히 여의도는 이용객이 작년보다 큰 폭(12%)으로 늘었다.

시는 80m 길이의 슬로프와 겨울철 이색 체험인 빙어잡기, 범퍼카 및 유로번지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부터 판매 물품 및 체험 활동 요금 등에 대한 '폭리 방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바가지요금을 예방한 점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종료된 눈썰매장은 재정비를 거쳐 6∼8월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수영장·물놀이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지는 한강공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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