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우정교류 31년' 일본 미야자키 중학생, 보은서 문화체험
입력 2024.07.24 04:52수정 2024.07.24 04:52조회수 3댓글0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자키(宮崎)현 중학생 등 15명이 보은을 찾아 문화체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미야자키 청소년 교류 장면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본프리뷰

양 지역은 1993년 자매결연한 후 해마다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4년간 중단됐다.

일본 중학생들은 속리산과 법주사를 관람하고, 한복 입기, 떡 만들기,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보은 청소년센터에서 K-POP 공연과 클라이밍 체험 등도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한일 지방자치단체가 30년 넘게 교류하기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올해 겨울에는 우리지역 중학생들이 미야자키를 찾아 일본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디지텔
글로벌로드
하나송금
월드크로스 여행사
한일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