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 스토킹하다 살인미수 20대 징역 13년…"범행 잔혹"
입력 2023.03.17 02:09수정 2023.03.17 02:09조회수 0댓글0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고교 동창 여성을 스토킹하다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법정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원본프리뷰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7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전 9시 30분께 고교 동창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차에 태운 뒤 흉기로 찌르고, B씨가 차에서 내려 달아나자 뒤따라가 대구 북구 대로변에서 B씨를 다시 수십 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달 22일 B씨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B씨 목을 조르고, 길에서도 B씨를 목 졸라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같은 달 25∼27일에는 B씨에게 460여 차례에 걸쳐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내고, B씨 차를 미행하거나 흉기를 갖고 B씨 집에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피해가 중해 당시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제지하지 않았다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을 것"이라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도 회복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개화시기 적중'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다 71만명 방문
2026.03.23 05:58
청양군, 칠갑타워 방문객 10만명 돌파…"체류형 관광도시 박차"
2026.03.23 05:58
요리 경연에 나선 셰프 안효섭…'파이널 테이블' 하반기 첫선
2026.03.23 05:54
유니클로, '느린학습 아동' 교육지원 사업 이어간다
2026.03.23 05:51
BTS 5집, 400만장 돌파…'스윔' 스포티파이 이틀째 1위
2026.03.23 05:47
서울 초중학교 60곳서 세무사가 학생·학부모에 경제·세금 교육
2026.03.23 05:46
"항공편 취소"·"전쟁 수혜주"…중동사태 악용한 피싱 주의
2026.03.23 05:46
인도, 국내선 항공권 운임 상한제 폐지…항공사 유가 부담 경감
2026.03.23 05:45
'48시간 최후통첩' 날린 트럼프…아시아 증시 일제히 하락세
2026.03.23 05:45
中 전기차 충전시설 2천만개 넘었다…전년 대비 47% 급증
2026.03.23 05:45
대만, 카메룬 WTO 각료회의 불참…"'中 대만성' 표기 규탄"
2026.03.23 05:44
"디젤 5달러 넘었다"…미국 물가 빨간불
2026.03.23 05:44
日피폭자 고령화에 노벨상 '히단쿄' 기로…후손 활동 등 논의
2026.03.23 05:44
외솔 최현배부터 한글 조명한 예술가까지…'한글을 빛낸 인물들'
2026.03.23 05:43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현균, 4월 17일 결혼
2026.03.23 0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