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년여만에 국경 '활짝'…백신 미접종 외국인도 입국 허용

입력 22. 07. 06 14:19
수정 22. 07. 06 14:19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을 허용한다.'
 

(EPA=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EPA=연합뉴스)


호주 공영 ABC방송은 정부가 6일 오전 12시1분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호주의 국경봉쇄는 2년여만에 모두 해제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앞서 마크 버틀러 호주 보건장관은 지난 3일 코로나19 방역에 백신 접종 확인 절차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연방 수석의료관의 의견이 있었다며 전면적인 입국 자유화 조치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당장 6일부터 호주로 입국하는 승객은 백신 접종 정보를 기록한 디지털입국신고서(DPD)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일부 호주 항공사들은 자체 방역 규정을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탑승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콴타스, 버진 항공 등은 여전히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는 외국인 승객의 탑승을 허용하지 않는다.

dc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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