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문화사랑방…'서울형 책방' 60곳 10월까지 운영

입력 22. 07. 06 09:30
수정 22. 07. 06 09:3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형 책방' 운영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울 시내 문화예술 서점 '서울형책방' 60곳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책방은 서울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동네서점이 책 판매를 넘어 책을 기반으로 한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기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소개해온 종합서점부터 이색적인 독립출판물을 소개하고 만드는 독립서점, 특정 분야 도서를 선별해 소개하는 전문서점까지 다양한 서점 60곳이 선정됐다.

서울형책방은 오는 10월까지 직접 기획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독서모임, 독립출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일례로 강동구 '에이스문고'는 서울 역사 특강 '안녕 한양'을, 마포구 '이후북스'는 은유·박참새·김혼비 등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여름 북 페스티벌'을 연다.

영등포구 '선유서가'는 하나의 이야기를 소설·영화·음악으로 다양하게 감상하는 '월간(月刊) 도서극장'을, 용산구 '책방 죄책감'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 예술로 치유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이들 서울형책방 60곳에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비 150만원과 서울형책방 표식 및 한정판 기념품,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서울형책방 운영이 종료되는 11월에는 우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서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성과공유회를 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서점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 또는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eoulbooksho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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