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기 영화회
너구리와 여우가 등장하는, 가을과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상영
일시: 10월 5일 (일) 오후 2시 시작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
장소: 도쿄도립 다마도서관 2층 세미나실
정원: 선착순 100명
※ 정원에 도달하는 즉시 접수 종료
상영 작품
『아기여우의 선물』
컬러 / 30분 / 제작: 교화교육 (1993년)
산고개에 사는 아기여우 세 마리는 아버지 여우에게 ‘나쁜 일엔 쓰면 안 된다’는 조건으로 변신술을 배운다. 어느 날 찻집 할머니가 고개에 찾아와, 아기여우가 변신한 귀여운 지장보살상에게 경단을 바치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원작: 타마오카 미치코
『너구리의 실잣기』
컬러 / 12분 / 제작: 아폴론, 미츠무라 교과서 출판 (1991년)
산속 외딴집에 사는 나무꾼 부부. 매일 밤 장난을 치러 오는 너구리를 처음엔 골치 아파하지만, 점점 귀엽게 느껴진다. 함정에 걸린 너구리를 부부가 구해주자, 너구리는 은혜를 갚기 위해 실잣는 물레를 돌려 실을 뽑아낸다.
『오콘죠루리』
컬러 / 25분 / 제작: 사쿠라 영화사, 에코 (1982년)
주술로 액운을 쫓는 이타코 할머니는 어느 날부터 기운 없이 방안에 틀어박혀 있던 중, 배고픈 여우 '오콘'이 찾아온다. 음식을 얻은 오콘이 ‘조루리’를 흥얼거리자, 할머니는 금세 기운을 되찾는다. 도호쿠 산촌을 배경으로 한 창작 민화 인형 애니메이션.
감독: 오카모토 타다나리
제2회 정기 영화회
「일본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
일시: 10월 16일 (목) 오후 2시 시작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
장소: 도쿄도립 다마도서관 2층 세미나실
정원: 선착순 100명
※ 정원에 도달하는 즉시 접수 종료
상영 작품
『가나데혼 주신구라(仮名手本忠臣蔵)』
컬러 / 12분 / 제작: TBS, TBS 영화사 (년도 불명)
1986년 국립극장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 중 하나로, 3개월에 걸쳐 전막 공연된 『주신구라』 중, 4막 「엔야 저택 장면」에서 오보시 유라노스케 역을 맡은 카타오카 니자에몬의 연기를 중심으로 다룬다.
『우키요에와 우타가와 히로시게』
컬러 / 22분 / 제작: 쿄리츠 영화사 (1992년)
다색 인쇄로 대량 생산이 가능했던 우키요에는 에도 시대 서민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이었다. 색을 겹쳐 찍는 인쇄 과정과, 히로시게의 작품 『도카이도 53차』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우키요에가 문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본다.
『부스(附子) ― 쿄겐의 즐거움』
컬러 / 30분 / 제작: 학연 (1988년)
쿄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부스』를, 시테(타로카자) 노무라 만사쿠, 아도(주인) 노무라 타케시, 코아도(지로카자) 노무라 만노스케가 연기.
노 무대의 구조, 의상, 연기 방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쿄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작품.
『분라쿠로의 초대』
컬러 / 34분 / 제작: 사쿠라 영화사 (1998년)
조루리와 샤미센 연주에 맞춰 인형으로 사람의 감정과 심리를 표현하는 일본 전통 인형극 '분라쿠'. 『슌칸』, 『소네자키 신주』의 무대 일부를 보여주며, 분라쿠의 매력을 소개한다.
